검찰, 18대 대선 선거사범 739명 입건…19명 구속_베타 시험이 어떻게 잘못될 수 있나요_krvip

지난 18대 대통령 선거 사범이 이전 대선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대검찰청 공안부는 18대 대선 선거사범의 공소시효가 끝난 어제 날짜를 기준으로 739명을 입건해 428명을 재판에 넘겼으며, 이 가운데 구속된 사람은 19명이라고 밝혔습니다. 17대 대선과 비교해 보면, 입건된 숫자와 구속된 인원 모두 50% 가까이 감소한 것입니다. 검찰은 18대 대선에서 후보 개인에 대한 의혹이 선거쟁점으로 부각되지 않은데다 지난해 선거법이 개정돼 인터넷 선거운동이 허용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. 입건자를 유형별로 보면 흑색선전 사범이 전체의 31%인 230명으로 가장 많았고, 폭력선거와 금품선거 사범이 뒤를 이었습니다.